[PETRO] 베네수엘라 정부가 페트로(Petro Coin) 코인으로 석유와 관련해 말하려는 것은 무엇일까요?

화요일 베네수엘라 정부가 가상화폐 페트로(petro)코인의 SNS가 개설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는 새로운 암호화폐를 개설하기 위해  7억 3500만 달러를 모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자금이 모아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베네수엘라가 21세기로 들어선 높은 단계를 밟았다"고 선언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12월에 처음으로 페트로 코인을 공개했습니다. 프로젝트의 개발을 감독하고 남아메리카 국가 내에서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축 할 전담 정부 기관을 세웠습니다. 페트로 코인의 판매를 앞두고 정부는 백서, 구매자 가이드 및 최근에 베네수엘라 내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상화폐 프로젝트는 베네수엘라 SNS 내에서 #AlFuturoConElPetro ( "석유와 함께 미래로"로 번역 됨)의 해시태그와 함께 반대의 트윗의 여론도 있는만큼 국민들의 반발도 매우 심한 상태입니다.

"PETRO 코인을 사게 되면 빚을 지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것은 또다른 부채와 같다"

베네수엘라 총회에서의 압제는 야당 세력과 마두로 정부 사이의 급격한 정치적 대립이 있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야당은 4월에있을 대통령 선거 진행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부국장 인 라파엘 구즈만 (Rafael Guzman)은 암호화폐를 "사기(fraudulent)"이라고 언급하면서, 정부의 불법 활동을 조장 할 것이라는 과거 주장을 한번 더 언급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암호화폐를 통해 불법적이고 사업과 돈세탁을 하려고 한다" 마 매우 비난했습니다. 현 정부가 나라를 말아먹고 어떠한 사태까지 이르렀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야당의 암호화폐 발행 반대와 달리, 베네수엘라 정부는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석유와 관련된 페트로 코인을 홍보했습니다. 이러한 홍보와 함께 베네수엘라의 세무 당국 SENIAT는 세금 또한 페트로 코인으로 납세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주정부는 석유 코인에 대한 국가 세금, 관세, 수수료, 공헌 및 공공 서비스의 지불을 수락 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명시되어 있네요.

야당의 베네수엘라의 정치인들만이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생각에 반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페이스북의 한 기자는 정부가 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정말로 걱정하고있다"고 썼습니다. 특히 사람들은 강화된 독재를 두려워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덧붙여 "독재정부가 석유코인에 대한 권한으로 블록 체인을 조작하고 혼란시킬 절대 권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암호화폐와 연관된 석유 산업은 사실상 암호화폐와 관련이 없고 국가적 채무에 대한 모금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베네수엘라 시민은 익명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석유 코인 페트로는 결국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의 절대권력을 얻기 위한 수단이며, 국가적으로 코인을 화폐로 사용할 용도는 전혀 없습니다.